붉은 글씨로 쓴 경고문

길가의 표지판을 보면 특히 주의할 문구나 강조 부분에는 붉은 혹은 다른 유색 페인트로 글씨를 쓴 것을 볼 수 있다.

문제는 이게 비바람에 쓸리고 햇빛을 받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옅어져 종국에는 아예 지워진다는 것이다. 결국 애초 의도했던 주의와 강조의 목적은 간데 없고 어색하게 이가 빠져버린 표지판 문구만 남게 되는 것이다.

이런 현상이 불규칙적으로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페인트를 칠한 표지판에서는 항상 일어나는 일인데 왜 계속 같은 방법을 쓰고 있는지, 관련된 규정이 있어서 그런 건지 확인하고, 대안은 없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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